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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다이어트 경험기 4 (식단) 앞에 동기부여, 밀가루 끊기와 대체식품 찾기에 대해 말씀드렸고, 이번에는 식사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전 글 링크입니다. http://healthy9.tistory.com/12) 참고로 저의 경험기이니 저와 생각이 다른 분도 계실 수 있을거 같습니다. 감안하여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번에는 식단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식사는 아침은 사과나 바나나로 배가 아주 고프면, 단무지와 햄을 뺀 김밥을 먹었습니다. 점심은 일반식으로 먹었지만, 밀가루가 들어간 음식과 반찬, 면요리는 먹지 않았습니다. 저녁은 오트밀을 먹었습니다. 저의 경우 오트밀이 다이어트 효과에 정말 좋았습니다. 오트밀은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이 높아 시간이 지나도 배고픔이 빨리 찾아오지 않았습니다. 요리법은 요트밀에 우유 또는 두유.. 2017. 3. 23.
나의 다이어트 경험기 3 (밀가루 끊기) 다이어트에서 제일 중요한 것이 식단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생각만큼 정해진 식단을 지키기는 쉽지 않습니다.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인스턴트 음식은 점점 많아지고, 달고, 짠 과자와 탄산음료로 스트레스를 풀고 짜장면과 라면, 칼국수, 치킨, 빵, 떡볶이, 튀김, 돈까스 저의 주메뉴였죠. 퇴근 후면 슈퍼에 들러 캔맥주와 감자칩 과자를 사와 거하게 저녁을 먹고 TV를 보면서 배가 부르지만 또 캔맥주와 과자를 먹곤했습니다. 물론 운동도 하지 않았습니다. 시간이 지나 옷들이 안 맞기 시작하고, 가슴살과 뱃살로 옷태가 전혀 나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벨트가 불쌍하게 보이는 뱃살을 가지는구나 했습니다. 허리사이즈는 34인치에서 37인치로 급격히 증가했고, 키 177에 몸무게는 86을 넘어갔습니다. 건강검진결과 고지혈.. 2017. 3. 22.
반월상 연골 파열 수술 후 재활 2 그동안의 블로그 유입을 보니, 건강 관련 글에 대한 관심이 많으시더군요. 저도 건강에 관심이 많고 해서 건강 관련 컨텐츠로 위주로 운영을 하려고 합니다. 저번에 말씀드린 왼쪽 무릎 반월상 연골 파열 과정과 수술병원 선택 그리고 재활을 설명드렸습니다. (http://healthy9.tistory.com/7) 오늘은 목발을 뗀 후 재활과 도수치료 관련 저의 경험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무릎 관련 커뮤니티를 보니 수술 후 목발을 언제쯤 뗄 수 있는지 문의가 많더군요. 제가 만난 의사와 도수치료사 그리고 커뮤니티 상에서 올려진 후기를 보니 목발을 떼는 시점은 의료진마다 의견이 다른거 같습니다. 환자의 수술 정도와 환자의 근육량 및 종합적인 상태를 보고 판단하는 것 같습니다. 약간의 공통점을 찾자면 연세가 많으신 .. 2017. 3. 21.
마음의 비만 또는 내면의 살빼기 성형, 다이어트, 동안, 몸짱, 복근, 필러, 보톡스, 디톡스쥬스, 걸그룹주사, 지방흡입 위에 있는 단어들의 공통점은 외형의 아름다움과 우월함을 가지고 싶은 욕구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남녀노소 불문하고 누구나 어떻게 하면 남들보다 잘생겼으면, 이뻤으면, 몸매가 좋았으면, 뱃살이 없었으면 하는 희망사항을 가지고 있습니다. 시대의 아름다움의 기준을 찾아 외모에 변화를 주어, 남들보다 외형적인 우월함을 가지는 것은 남들보다 돋보일 수 있는 자신만의 경쟁력을 가지고, 내가 더 낫다라는 승리감 또는 도취감을 느끼게 해주는 경쟁력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저 역시 부인할 수 없는 경쟁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쁘고 잘생긴 분들과 첫 대면을 하면 긍정적인 느낌 즉 호감이 생기기는 것은 과학적인 실험에서도 증명되었고,.. 2017. 3. 15.
나의 다이어트 경험기 2 (동기부여) 왜 다이어트를 시작해야 했는지 경험기 1에서 말씀드렸고,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동기부여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체중은 계속 늘어갈수록 몸을 움직이려는 시도도 점점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맞지 않는 옷들이 하나하나 늘어나면서, 자신감도 떨어지고, 어디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방향을 찾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실천한 방법은 첫번째는 꾸준히 할 수 있는 운동을 찾는 것인데, 그러면 관심있었거나, 좋아하는 운동을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헬스는 재미가 없고, 수영은 자신없는 몸매가 들어나고 등등 이런저런 핑계속에서 예전부터 관심있었던 실내 클라이밍을 한번 시작하게 됐습니다. 이 운동은 저에게 변화의 시작이였습니다. 왜냐하면, 살을 빼야하는 큰 동기부여를 주었기 때문입니다. 클라이밍은 가벼운 무게로 .. 2017. 3. 9.
반월상 연골 파열 수술 후 재활 1 관리페이지를 보니, 며칠 전에 올린 무릎 연골 수술 글을 보러 오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그래서 수술 후 관리 및 도수, 재활 관련 좀더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저도 수술전 수술관련 카페후기와 블로그, 유투브 영상까지 찾아보면서, 어떻게 해야할 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수술까지의 과정은 이쪽에서 보고 오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http://healthy9.tistory.com/4) 참고로 저의 개인적인 경험을 이야기 하는 것이니, 꼭 의료진과 상담을 권해드립니다. 수술 후 5~6분의 재활 전문가와 도수치료사를 만나보고 치료를 받았는데, 모두 똑같이 하는 말이 있습니다. 수술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재활도 중요합니다. 저는 반월상 연골 수술이 5이라면 재활도 5라고 얘기드리고 싶습니다. 그만큼 수술 후 .. 2017. 3. 8.
나의 다이어트 경험기 1 (시작) 나이를 한살 두살 먹고, 앞자리 숫자가 바뀌면,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20대에는 챙겨먹지 않았던, 보조식품도 먹고, 운동도 주2~3회 해야 몸이 버티는거 같습니다. 한번도 이상없었던 신체부위가 아프기 시작하면, 나이에 따라 육체도 조금씩 약해지고 있구나 생각하곤 합니다. 순응하고 살아야겠지요. 하지만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준비하고 대응한다면, 육체 노화의 시간을 조금 더디게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앞에 무릎수술 후기를 적은 것처럼 여기에서는 건강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건강 정보야 검색하면 다 나오니, 나열된 정보 보다는 제가 경험했던 것 또는 지인들이 경험했던 건강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관점에서 하는 이야기이니, 100% 믿지 마시고, 이런 경우도 있구나 생각하시면.. 2017. 3. 8.
반월상 연골 파열 수술후기 건강 컨텐츠에서 제가 경험했던 통증 또는 질환을 어떻게 해결했는지, 추후 경과가 어땠는지 함께 나누겠습니다. 저는 의사도 아니도 의료업에 종사하는 사람이 아니므로, 제 개인적인 증상과 판단에 따른 내용이니, 걸러서 이해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작년 12월 초 운동을 하다가 착지 자세가 불안해 무릎이 꺽이면서, 걷지 못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절뚝이며 걸어야했고, 다음날 바로 정형외과를 찾아 검사를 받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인대손상이라 생각했습니다. 심하지 않을 거라 여겼습니다. 그런데 의사는 MRI를 찍자고 했고 다행히 실비보험이 있어 큰 부담없이 응했습니다. MRI결과 반월상 연골 파열로 찟어진 연골을 제거하는 수술을 해야 한다는 전혀 예상밖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 병원은 수술하는 병원이 아니여서 바로.. 2017.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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