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다이어트 경험기 4 (식단)

앞에 동기부여, 밀가루 끊기와 대체식품 찾기에 대해 말씀드렸고, 이번에는 식사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전 글 링크입니다. http://healthy9.tistory.com/12)

 

참고로 저의 경험기이니 저와 생각이 다른 분도 계실 수 있을거 같습니다.

감안하여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번에는 식단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식사는 아침은 사과나 바나나로 배가 아주 고프면, 단무지와 햄을 뺀 김밥을 먹었습니다.

점심은 일반식으로 먹었지만, 밀가루가 들어간 음식과 반찬, 면요리는 먹지 않았습니다.   
 

저녁은 오트밀을 먹었습니다.

 

저의 경우 오트밀이 다이어트 효과에 정말 좋았습니다.

 

오트밀은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이 높아 시간이 지나도 배고픔이 빨리 찾아오지 않았습니다.

요리법은 요트밀에 우유 또는 두유를 넣어 전자렌지에 1분 30초정도 돌려 죽처럼 만든 후,

바나나를 작게 썰어 같이 먹었습니다.

 

바나나 때문에 달고 맛있었습니다.

이 오트밀 식단으로 8개월 정도 지속했습니다.

이후 밥을 조금 먹었다가 근래는 일반식과 오트밀을 번갈아 먹고 있습니다.

좋아하는 운동을 하면서 동기부여가 생기고, 나에게 맞는 식단과 인스턴트 푸드을 끊고,

술을 줄이면서 체충은 86키로에서 현재75키로 낮아졌습니다.

한달전에 73키로였는데, 최근 빵과 술을 좀 먹었더니 금방 오르네요.

그래서 오트밀 식단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운동과 식이조절을 병행하고, 밀가루 음식을 끊이면서 체중이 감소하기 시작했고,

체중 감소하는 것이 확인되면서 더 큰 동기부여가 됐습니다.

밀가루 음식 끊는 것과 운동만 꾸준히 하셔도 눈에 띄는 변화가 있으실 겁니다. 

 

저처럼 의지가 약한 사람도 했으니, 여러분도 충분히 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저는 위에 있는 규칙과 대체식품을 지키고 있습니다.

 

다시 그때로 돌아가고 싶지 않아서, 건강을 잃고 싶지 않아서 여기가 끝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앞으로도 지키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무리하게 하지 마시고, 지치지 마시고, 조금 덜 먹고, 조금 더 움직이면 달라지고 있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른 이야기로 곧 다시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