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월상 연골 수술 후 6년 후

 

오랜만에 블로그에 다시 글을 올립니다.

앞으로는 좀 더 부지런히 건강, 영양제, 복지정책 관련 

글을 쓸 계획입니다.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2016년 12월 14일 수술했습니다.

벌써 6년이 지났습니다.

 

최근에 무릎 상태가 좀 헐거워진 느낌이랄까요?

불안정한 상태로 느껴져서, 5개월째 하고 있는 배드민턴 운동이

살짝 부담되는 지점까지 와서,

수술했던 병원에서 상담하고 MRI 촬영까지 했습니다.

 

사진 상태가 안 좋아졌을까 봐 내심 걱정이 컸습니다.

아무래도 나이도 있고, 그동안 6년 사이 몸무게도 늘어난 것도 있어서

무릎에 하중이 전달되어 연골이 다시 찢어졌거나, 주변 근육이 약해져 생기는 문제가 있을 않을까

걱정이 있었습니다. 

 

다행히 연골에 이상없고, 주변 인대와 근육, 뼈에도 이상이 없었습니다.

 

의사 선생님은 무릎 근육을 키우는 운동을 하면 좋겠다고 하셨고,

스쿼트 같은 운동을 추천해 주셨습니다.

 

개인적으로 스쿼트는 자세 잡기가 힘들고, 주변 지인이 잘 못된 자세로 

스쿼트를 지속하다가 무릎을 다친 경우도 있어서,

 

고무밴드를 이용한 스쿼트를 하고 있습니다.

 

문틀에 철봉을 설치했는데, 철봉에 고무밴드 설치하고, 

양손을 고무밴드를 잡고 스쿼트를 하는 방식입니다.

 

아래 링크에 있는 서울대 재활의학 정선근 박사님의 운동법도 추천드립니다.

 

 

 

운동은 꾸준히가 제일 어렵지만, 습관이 되면 그만큼 얻는 성과도 높습니다.

하루 10분 무릎에 투자하시면, 수술 후 재발을 방지하는데,

도움이 될 거예요.

 

저도 열심히 운동하겠습니다.